MOVIE

2017.07.09. 스파이더맨:홈커밍(Spider-Man: Homecoming, 2017)

싼타's 2017. 7. 11. 18:32

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마블영화를 DC보다는 더 좋아합니다.

사실이겠죠? 아직 DC가 흥행한 영화가 없었다는 점과 더불어 너무 짙고 어두운 컬러보다는 마블처럼 약간은 가볍고 화사한 컬러가 더 매력적인 부분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어떻게 마블과 DC의 색깔이 이렇게 칼같은지...


이번에도 뽐뿌사이트에서 진행한 이벤트(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vent_ppomppu&no=235)에 당첨이 되어 마블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을 무료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직 스파이더맨 판권은 소니에게 있죠!! 워낙 마블 영화가 흥행성공을 달리고 있고, 

엄청난 흥행성공을 거두지 못한 스파이더맨의 부활이 소니에겐 필요하기도 했고,

그래서 홈커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단 판권애기는 놔두더라도 마블 캐릭터로 돌아오게 된거죠!


두번의 실패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그리고 홈커밍.. 3번의 배우를 교체하고서야 스파이더맨다운 흥행을 할지는 두고봐야할거 같습니다만 관람한 사람으로써는 충분히 흥행을 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크게 달라진점으로 꼽자면은


첫번째, 오프닝 영상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아날로그식의 만화책 책장넘기듯이 나오던 영상이 3D 영상처럼 바뀌었습니다 

물론 예전의 책장 넘기는듯한 사운드는 기존께 더 좋았던거 같지만요


두번째, 인종차별이 없어졌다고 해야할까요? 이 부분은 직접 보시면은 충분히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쿠키 영상이 2개가 있습니다.


전 과감히 두번째꺼는 안보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람평이 꼭 봐야한다고 꾹꾹 참고 봤지만은...

그 쏟아지는 사람들의 야유는...ㅋㅋ



저의 관람평은

편안하게 기존 마블 영화의 연결선 찾는 재미는 있었고, 

초반 시놉시스를 과감하게 생략해서 지루해질수도 있는 부분(스파이더맨 시놉시스를 모르는분은 거의 없을듯)을 생략한 부분이 좋았네요


하지만 어떻게 봤을땐 초반의 지루함과

의외로 액션신이 약한다는 느낌이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기에는 충분히 재미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