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50+2470N] 피코크 워터저그(Peacock INS-60) 개봉기
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더이상 살게 없다없다 아무리 주문을 외워도
그렇게 애원을 해도
항상 먼가 살게 생겨납니다.
이제 인터넷선을 짤라야할때가 온듯합니다!
곧 여름이 다가오네요..
캠핑장의 여름이라..
아이스박스에 넣어간 얼음물은 동이 금방나고,
매번 얼음물을 사먹자니 돈도 여간 들어가고
그렇다고 제빙기까지 손에 넣자니
이건 아닌거 같고,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된 워터저그입니다.
이미 집에 워터저그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수가 있는
이글루 워터저그가 있으나
거진 사은품에 가까운 것이기에 과감히 패스를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피코크사의 워터저그입니다.
피코크라는 브랜드는 워낙 유명하기에
저희 와이파이님도 알고 계신 브랜드라고하네요.
브랜드가 유명하다는건 인지도가 있다는걸로 알고
피코크 워터저그는 몇가지 모델로 구분됩니다.
일단 모델명 앞부분의 알파벳은 내부 용기 재질 기준입니다.
(겉재질도 차이는 있지만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INB - 플라스틱
INC - 알루미늄
INS - 스테인레스
모델명 뒷부분에 붙는 숫자는 용량입니다.
30 - 2.8L
60 - 6.1L
80 - 8.1L
100 - 9.5L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INS-60모델입니다.
스테인레스로 구매한 이유는 아무래도 보냉보온 효과가 오래 지속될거라는 믿음??
사실 워터저그를 구입한 이유가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캠핑가서 아이들이 먹을 물은 항상 PET병에 담겨져 있고, 그 또한 아이스박스에 있어
항상 챙겨줘야한다는 부담감
둘째,
여름에는 시원한 물과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마실수 있다는 점
셋째,
아이들이 스스로 챙겨 먹을수 있다는 점
넷째,
꼭 캠핑이 아니덜도 나들이나 여행시 챙겨다닐수 있다는 점
이러한 이유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잡설은 여기까지만하고 개봉기를 보여드릴게요. 사용기는 조만간에 얼음 왕창 채워서
시간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단, 아직 더운 날씨가 아니기에 어느정도의 신뢰를 줄지는 미지수입니다만...
밤늦게 거실 조명으로 찍다보니 사진이 조금 누리끼리한점 양해 부탁드리며,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정말 축구공만한 사이즈..
전부 일본어로 표기되어 있지만,
여기에 박스에 붙어있는 유일무이한 한글입니다.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헌데, 달랑 워터저그만....
충격이완제라든지 스티로폼이라든지 이딴거 없습니다.
머 물론 박스에 딱 맞는 사이즈이긴 하지만...ㅠㅠ
워터저그를 박스에서 꺼내봅니다.
워터저그와 설명서... 끝!
피코크의 워터저그에서 3리터짜리에는
물이 나오는 손잡이 방식이 조금 틀립니다.
6리터부터 사진과 같은 방식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보면은 맥주 케그 같습니다.
와이파이님은 딱 보더니 만두찜기 같다고.....
손잡이 세워서...
6리터 모델부터 삼각대처럼 세울수 있는 발이 별도 있습니다.
요렇게..하면은
아무래도 지면에 놔둘때보다 좀더 깨끗하겠죠?
물론 지열도 피할수 있고~
세워서~
맨 위 뚜껑을 돌려서 열면은
이렇게 컵이 두개가 나란히 포개져있습니다.
컵을 꺼내고, 마지막 뚜껑을 꺼내면
이렇게 안이 보입니다!
저 안에 재질이 스테인레스인거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스테인레스라고는 하지만 전체는 아닙니다.
2/3까지만 스테인레스고 나머지는 플라스틱같은 재질??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는 지인분은 전체가 스테인레스가 있는 모델도 예전에 팔았었다고 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없는듯합니다.
그리고 저 안에 보시면은 물이 나오는 출구입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물이 나오는 쪽을 조금 음푹하게해서 물이 조금 남았을경우라도
본체를 기울이지 않고도 나올수 있게 해줬음 하는 아쉬움점이 있습니다
단촐한 구성입니다.
생각보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살짝 그냥 그렇다...
써봐야 진가를 알수 있겠죠?
제가 생각한 피코크 워터저그는...
- 장점
보온/보냉이 가능한 워터저그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 좀더 보온/보냉 그리고 재질 변질에 대한 안심
- 단점
가방은 별도 추가 구매 필요
가격이 비싸다
워터저그 내부에 물이 조금 남았을때 워터저그를 기울여야지만 물이 나오는 구조
실제 사용해보고 실사용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