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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카라반 영입후 두번째 출정입니다.

이번엔 어머니를 모시고 일주일만에 다시 석모도 어류정항(http://steelwind.tistory.com/333)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안타까운 소식을 하나 전하면은...

석모도 어류정항이 5월 첫째주부터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정보에 의하면은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너무나도 아쉽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좋아하셨는데 말이져..

하지만 어머니도 사람들이 너무 지저분하게 막 쓰신다며... 하신 말씀이 아직도 제 귀에 남아있네요


좋은 노지를 잃은것도 아쉽지만은

이렇게 좋은 노지를 막쓰는것도... 아쉽습니다.


카라반을 구입했기에... 어머니와 금요일 느지막히 출발합니다

출발전...

카라반 등화류 점검하고,


대략 석모도 어류정항까지 70km


금요일 밤이라서...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네여..

후다닥... 타프 세팅하고


어머니가 만들어오신 김치찌개와... 밥을 냠냠


간단하게 롯지에.. 소시지도 구워봅니다^^


미세먼지로 날씨는 흐리지만은..

그래도 나오면은 좋은걸 어쩝니까..ㅋㅋ


햇빛은 뜨겁고

타프밑은 춥고


어류정항의 항구는 한적합니다~~


직접 만든 오수통(http://steelwind.tistory.com/342)으로... 사용도 해보고


킥보드(http://steelwind.tistory.com/335)를 타고

어류정항 편의점에 놀러갑니다...

대략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저 멀리 왼쪽편에 보이시나요?ㅋㅋ


집시맨에서 본 쭈꾸미 잡이를 흉내...

하지만...

생각치도 못한.. 미끼를 안넣..ㅠㅠ


따따하고 좋습니다!


어느새... 물이 쫘악 빠지고


어류정항 카페에서..


할머니가 사주신 핫도그와 토스트


맛은... 소소


아이들과 영화도 보고


카라반용...

소스통도 만들어서 넣어놓고


늦은 점심으로...

목살 굽굽


확실히 목살은 숯불에 구워야..ㅋㅋ


만두도 굽굽


요거 맛나네요....


확실히 요리에는 마늘이...


토요일 저녁 해가 저물어가고


어머니가 약속이 있으셔서...

아주 긴 1박으로.. 마무리합니다.

가기전 카라반 등화점검은 필수



이렇게 아니온듯하게 정리하여 느즈막히 집으로 출발합니다.


아쉽게도 어류정항이 폐쇄되었다고 하니...

정말... 아쉽네요...


또 어디로 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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