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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아마 캠핑후기는 2017년 첫 후기인듯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입니다. 자세한 시설관련은 작년 포스팅(http://steelwind.tistory.com/66)을 참고하시면은 될듯합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이 사실 2016년까지만 운영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별다른 공지없이 2017년 4월말부터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약 사이트도 변경되었고, 시설도 약간 리뉴얼이 되었습니다.


변경된 부분은 

 - 임대존 텐트가 없어지고, 그자리를 일반 데크사이트로 변경

 - 한 사이트당 입장가능한 인원이 6명에서 4명으로 변경

 - 예약사이트 변경으로 인한 재가입(모바일 지원)

 - 주차료는 입실할때 사이트명가 차량번호를 기재한 종이를 줍니다. 이걸로 퇴실하실때 주자요금정산소에 제출하시면은 1박 2일의 경우 \2,000지불하게됩니다.(한사이트당 하나만 주차할인 혜택이 주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야인시대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 운영기간은 2017.04.25. ~ 2017.11.06.

 - 예약사이트 : https://camp.xticket.kr/web/main?shopEncode=150361c4b7b5b347abda1203a0c1b093431e2d2044fd5afb79033ab7217a1bb9

 - 사이트 정보

  *소형자가구역(\20,000 / 기존 임대존구역임)


  * 자가E구역(\15,000)



  * 자가F구역(\15,000)



  * 단체존 구역(30인기준 \100,000 / 50인기준 \120,000)



  * 상세 이용요금 안내



더 자세한 내용은 야인시대 홈페이지 또는 관리소에 문의하시면은 될듯합니다.




이번 캠핑은 부자캠핑입니다. 

큰 아들 절친네와 부자캠핑... 한마디로 남자만 바글바글되는 캠핑을 가게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사진도 별루 없습니다..ㅋㅋ


작년에 포스팅도 했고, 변한것도 없기에

간단하게만...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이 좋은건 딱하나입니다.

집이랑 엄청 가깝다는거죠..ㅋㅋ


남자들만 할 캠핑

최대한 간편하게 

타프와 어닝들을 설치해봅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 로켓포를 가지고 놀고,


일광욕을 하는건지..

그늘에 들어와서 앉으라고해도..

한명씩 돌아가면서 열심히 밟고 뛰고 합니다.


한 열번은 애기해야 반정도 들어주는 남정네들... ㅜㅜ

벌써 지치기 시작합니다!


지인분의 어메니티돔(http://steelwind.tistory.com/85)과

저의 밀포드4(http://steelwind.tistory.com/58)로

단촐합니다.


남자들끼리만 가는게 불쌍했는지

부대찌개를 하사하셔서

점심은 가뿐하게 해결을 하고


저녁엔 근처 편의점을 들러

아이스크림 하나씩...


슬슬 날이 어두워지니 조명이 있는곳으로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그리고 저녁으로 공수한

앞다리살을 구워서


버섯과 김치와 밥을 먹습니다.

역시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후다닥 먹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네...

집이 가까우니 할것도 별게 없고,

아침에 되자마자 뜨거운 햇살로 더 있을수도 없고

그냥 바로 짐싸서 집으로 향합니다.

벌써 컸다고 수레를 밀어주네요.....


아마 캠핑다니면서 아침 9:30에 집에 도착한건 처음인듯합니다.ㅋㅋ



캠핑이라는게 부족함 없이도 가끔씩은 다녀봐야 소중함을 많이 깨닫는거 같습니다.

5월의 날씨를 무시하고, 밀포드를 가져가 감기 몸살이 걸려 일요일 하루종일 누워있었다는건...

몸으로 배운 또하나의 결과물인듯합니다.


이제 날씨도 좋고,

이래저래 여하튼 좋고,


캠핑 다닐수 있을때 열시미 다니는게 남는거 같습니다


불금 보내시고, 즐거운 캠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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