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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간만에 캠핑 포스팅입니다.

이번주는 저에겐 정말 힘든 한주였습니다. 정신적으로는 육체적으로나

그래서 어디든 나가야겠단 결심을하고 우연히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양도받아 머나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캠퍼라면은 한번쯤 가야한다는 성지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었고,

뜻밖에 생각치도 못하게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캠핑만하기에 너무 멀리가는건 허가가 안떨어질거 같아

급히 정선투어 계획을 짜고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오늘은 떠나기전 김밥을 간만에 말아봅니다


이른 새벽에 출발하기에.. 휴게소에서 같이 먹을 요령으로...

아기자기하게 싸봅니다


토요일 새벽 5시... 짐을 마저 차에 실어주고


전체 경로를 찍어보니..

330KM ㄷㄷㄷㄷㄷ


첫 휴게소의 횡성휴게소입니다.

리모델링을 언제 한거죠?

화장실도 푸드코트도 대박~


푸드코트 중간에는 이렇게

혼밥용...ㅋㅋㅋ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핸드폰 충전용 USB포트와 무선충전기까지... 아이폰이라서 울기만 합니다..


우동과 라면.. 그리고 집 김밥


첫 여행지인

정선레일바이크(http://www.railbike.co.kr)에 도착했습니다.

현장 판매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은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구절리역 역사를 이용하고 있네요



출발시간은 아래와...

저희는 8:40분 첫차를 타고


희귀템까지 있어서..

1호기와 2호기가 장착


어딜가나 유의사항은 한번씩 읽어보시고


레일바이크 티켓입니다...

시간 준수하셔야합니다. 저희도 늦을뻔 했는데... 늦으면은 못타는 이유가 바로

맨 마지막에 레일바이크를 타고간 저희를 태우로오는 열차가 있기때문이더군요..

늦지 않게 가세요~


앞 레일바이크와 충분한 간격을 두고


캬~~ 경치는 쥑입니다


터널에선 함성도 질러봅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레일바이크 정말 좋으네요!


또 다른 터널에는 이렇게 색색별로


터널을 빠져나오면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중간쯤에 이렇게 먹거리도 팔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옥수수를

맛나여~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대략 10KM의 구간입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참 아쉽네요~


마지막 터널

가장 이쁘게 꾸며놓았네요~


아우라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우라지역 위치도인데요... 사실 크게 볼건 없습니다


나중에 정선아리랑열차를 한번 타보고 싶네요~


어름치의 유혹이라는 건물 앞에서 한컷


아우라지의 유래...

두개의 강이 만나 어우러진다고 하여서 생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를 태워갈 열차를 기다리며~


기차에 탑승~


브이?~~


단짝끼리


열차가 출발하고

뒤에 레일바이크를 붙여서 출발지로 고고~


엄마와 단둘이


우리를 태워온 고마운 열차~


구절리역에는 기차펜션등이 있던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은


두번째 여행지는... 바로

정선의 민속촌..

아라리촌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양반전을 보지는 못했지만은 

시간맞추어서 관람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아라리촌 입장권 대상은

미취학을 제외한 1인 1매입니다.

1인에 3,000원이며,

솔직히 무료입니다.

왜냐고요... 입장료만큼 정선에서 사용할수 있는 상품권을 주기 때문입니다


미취학 2호를 제외한 9,000원입니다

정선의 모든곳에서 사용가능하오니 참고하세요!


아라리촌 입구에서...

어떻게 보면은 축소판 민속촌입니다만..

사실 그닥 볼거리는...


아라리촌 관람 안내도에는 엄청나게 큰 부지처럼 보이겠지만은...

실상 아주 작습니다

한바퀴 관람하는데 30분이면은 가능한 크기입니다


들어서자마자...

양반증서 체험이 있고, 심지어 무료입니다


이름을 기입해서 제출하고,


할어버지에게 평상시 집에서 부모님에게 말씀 잘 듣겠다는 다짐을 하고

도장과 싸인을 한후

증서를 내어주십니다


요렇게요~~


오늘부로 양반이 되었다며

양반걸음으로 구경하고 다녔다는...


한쪽에는 매일 아라리학당을 운영합니다

정선의 아리랑 민요를 배워볼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1호와 2호는 기웃거리다가...


결국... 한번 배워보기로


자~~ 열심히 배워봅니다


밤에는 쌀쌀하지만 한낮에 햇볕은 따갑네요~


열시미 배운후

인증샷과 그리고 아리랑 CD까지 득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가락씩 해보는 연습도...


절구도 한번씩...


다음 목적지는 정선시장입니다.

5일장터이지만은 주말은 항상 5일장처럼 운영한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시장과 가까운곳은 대부분 유료이고,

길건너편에 공설운동장 부근에 주차하시면은 무료입니다.



주차장 전경입니다.


주차장 가는길에 전통나룻배 무료체험한다고 합니다.

공영주차장 바로 옆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료라고하니

일단 가봅니다...

어르신이 직접 위탁받아 체험을 진행하시는 구조입니다

간단한 정보만 기입후

구명조끼를 입고

나룻배 체험해봅니다~


이 나룻배를 타고 강건너까지 다녀오게됩니다!


무섭기도 하고 신난 1&2호들


어르신이 직접 강을 가로지른 줄을 이용하여 이동하게됩니다.


이런 나룻배 체험은 처음인지라.. 저도 살짝 긴장

끝까지 가지 않고 중간쯤에 되돌아왔습니다. 어르신한테 너무 죄송한거 같아서여...

한번쯤 체험이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없던 시절에는 많은 배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신시장.. 장터?

가봅니다~~~

점심도 먹어야했기에.. 다른 도시에 가게되면은 이렇게 시장구경이 참 잼납니다



요즘 전반적으로 푸드트럭같은 분위기의 먹거리가 흥한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가격이...

구경만해봅니다~


회동집에서 점심을 먹고..

여기 리뷰는...(http://steelwind.tistory.com/140)


정선시장 중앙식육점&통닭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캠핑장에서 먹기위해서 구매해봅니다


닭강정과 야채후라이드를...

메이커 치킨 한마리 가격에...


시장에서 파는...

신기해서 야관문하나 사먹어봅니다


맛은여?

물어보기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목욕탕의 한방탕 맛이라고..ㅋㅋㅋ


자자... 이제 동강전망자연휴양림으로 고고...

가느길에 이렇게 아름드리 나무와... 그네

그리고 정자

그늘이 좋은...

잠깐 내려서 구경만 해봅니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의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다보면은

아래와 같은 멋진 나무가 중앙에 딱~

다 도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안내판입니다.

저희는 8번 자리입니다


한번씩 읽어보시고요


관리사무소겸 매점입니다.

카드 되고, 전자레인지 이용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시설은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요


야외개수대


별도의 쓰레기봉투를 제공하진 않고,

분리수거가 디테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내 취사장? 개수대?

시설 좋습니다


남자&여자 화장실이 두군데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대략 남자기준

대변기 6개

소변기 4개정도되는듯합니다.

화장실에 화장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다른 남자화장실


샤워장이 좋습니다

다른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은

여기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도 되니

오히려 이게 더 깔끔한거 같습니다


사물함과 샤워장


샤워장 실내


그리고 샤워장내 화장실

배려 좋습니다..


동강 전망대입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그닥 쾌청하지 않아서..


망원경은 무료입니다.


날씨가 좀더 쾌청했다면...


전망대 아래에는 해먹들이...

저희도 하나 걸었습니다...

애들이 둘이니 하나 더 구매를...


간단히 어메니티돔(http://steelwind.tistory.com/85)을 설치하고

타프는 생략

왜이리 텐트를 엉성하냐고요?

이미 데크가 많이 상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더 데크를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정말 최소한으로 고정하다보니..

텐트가...ㅋㅋㅋ

데크로 캠핑다시는분들... 데크 보호부탁드립니다. 그래야 다른분들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정자가 바로 옆에 있어서...

뜨거운 햇빛을 잠시 피해서...


시장에서 사온 통닭과 맥주


심심해서 고도계를 켜보니...

여기를 차를 끌고 올라오다니...ㄷㄷㄷ

정자에서 간단히 통닭먹고

본격적으로 자리 셋팅하고


롯지에 목살을 구워봅니다


김치와 버섯도


저녁먹고 불멍해봅니다

쌀쌀하긴한데..

생각보다 견딜만합니다

신상 경량화롯대를...(http://steelwind.tistory.com/134)


좋으네여..

답답해서 나왔는데...

좋습니다


호일이 없어서... 걍 구워봅니다...ㅋㅋㅋ


선물받은 PTC히터...

이건 따로 리뷰를...

근데.. 이 작은히터가 어메니티돔을 따따하게..

새벽엔 더워서 끄고 잤네여~~


아침엔 라면이쥬...


최대한 미니멀하게...

파이어메이플 시스템 좋네요(http://steelwind.tistory.com/14)


흡입...


오늘도 날씨가...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집에 가기전 마지막으로 해먹 한번씩 더 타고


아니온듯하게... 정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한방더~


제가 다녀온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관리 및 시설이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었고, 풍경과 공기...

너무나도 좋았던 캠핑장이었네요...


또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은...


사실 단점이라고 한다면은 인천에선 너무나도 먼 캠핑장....



캠퍼라면은 한번쯤 다녀와야하지 않을까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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