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5.~08.강화덕산국민여가캠핑장

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간만에 캠핑 포스팅으로 찾아뵙습니다^^

오늘은 강화도에 신설캠핑장인 강화덕산국인여가캠핑장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강화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캠핑장이며,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dscamp.ghss.or.kr/usr/mav/MainView.do

장박은 제외한 난생처음으로 3박 4일 캠핑을 계획해봅니다.

길었던 추석연휴를 만끽하기 위해서이죠!~

10/05날 느즈막하게 13시경 짐을 트렁크에 때려넣고,

네비를 찍어봅니다

연휴인걸 대비하면은 갈만한 시간이 나오는듯합니다

아마 이때까지만해도 룰루랄라였죠...

참.. 사람은 머리가 나쁜거 같습니다

몇년전 명절때도 강화도 캠핑갈때 3시간이 넘게 걸렸던걸

고색 까먹다니...

네... 바로 전쟁시작입니다.

끝이 없는 주차장...

20년만에 심지어 껌종이로 학을 접어봅니다.

운전한지 15년이 넘었지만은

차가 막힌다고 시동을 꺼본건 처음입니다..

그렇게 5시간을 달려 도착한 부산이 아닌..

강화도 캠핑장..

우리 가족에겐 교통정체는 익숙치 않아 그래도 버틸만했습니다...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의 모든 사이트는

데크와 파쇄석으로 이루어지고,

4M * 4M입니다.

장박이후 첫 이스턴 출정이기도 합니다.

빠르게 이스턴을 구축해봅니다.

캠핑장 사이트가 이스턴을 설치하고 나니 작아보이는건 왜일까요?

텐트치기 무섭게 한자리씩 차지하는 1&2호군

차안에서의 5시간

텐트설치 1시간

도저히 밥을 해먹을 자신이 없어

차를 타고 나와 편의점에서 1인 1사발씩합니다

텐트로 돌아와...

배고프다는 1&2호를 위해

LA갈비찜을 데워주고,

짧았던 하루를 마감합니다...

어제 밥을 못먹고 잤으니

아침부터 냄비밥을 하고,

집에서 가져온

강된장 찌개양념으로 된장찌개를 만들어봅니다

적당량 물 넣어주고

시래기를 잘라서 넣어주면은 끝!

어때유??

괜찮아보이쥬? 

강된장으로 했더니 맛이 조금 약해서 쌈장을 한숟가락 넣어주니 더 맛있었다는..

명절음식 전도 데워주고

둘째날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죄다 명절음식인듯...

다 먹고난후...

티 타임도 가져보고요...

냄비에 있는건 우엉차입니다!

어제 돌아보지 못한 캠핑장을 돌아봅니다.

많이들 기다리셨습니다..ㅋㅋ

강화도 내가면에 위치하고, 산림욕장과 같은 곳에 있습니다

참고로 장작은 금지입니다만,

장작 피우시는 팀이 있었습니다. 하지말라고 하는건 좀 안했음합니다!!

도로로 올라오시면은 이렇게 입간판이 보이고,

들어가는 입구는 2군데 입니다.

전체 조감도?? 

사이트 안내도입니다

저희는 약쑥사이트에 있었습니다

관리동입니다

관리동에는

화장실,개수대,샤워장,매점과 사무실이 있습니다

이렇게여~

이 개수대는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지만은

유일하게 온수가 나온다고합니다.

각 사이트별로 개수대가 별도로 있기에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전수칙은 몇번을 읽어봐도 좋습니다!

남자화장실입니다.

대변기 4칸에

소변기...ㄷㄷㄷ

관리사무실에서 체크인하시면은 전반적인 이용방법을 안내해줍니다

샤워실이고요

샤워실 내부에도 이렇게 세면대가 있습니다

락커키는 관리사무소에서 받아서 사용하시면은 됩니다

깨끗합니다

온수는 잘 나오지만은 수압이 약한점은 참고하세요

이용시간이고요

2층에 있는 남자화장실은

소변기 1개와

대변기 1개로 구성

매점입니다

가격은... 머~~~

카드결재 가능합니다

매점 2층에서 내려다본 놀이터입니다

모래이고요

짚 라인이 있습니다

별도의 쓰레기봉투는 제공되지 않으며

각 사이트마다 분리수거함이 꼼꼼히 구비되어 있습니다

인삼마을 개수대입니다

인삼마을 주차장 및 전경

순무마을로 내려가봅니다

순무마을 끝에 운동장과 개수대

내려온길을 올려다본

순무마을 개수대에도 이렇게 분리수거함이

약쑥마을을 내려다본 전경

약쑥의 명당자리입니다.

개수대의 환경빼고는 다른 팀의 방해를 받지 않아서 좋은듯합니다

약쑥마을 개수대에서 바라본 전경

점심으로 짜장면..ㄱㄱ

후기는(http://steelwind.tistory.com/167)

6일날도 강화도로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차량으로

짜장면을 먹고 한참이나 돌아돌아 캠핑장으로 왔습니다.

캠핑장의 하루중 하나는

먹방이쥬...

출출하니 떡볶이로 달려봅니다~

너무 배가 불러..

산책을 하러 나가봅니다

캠핑장이 내가면에 위치하고 있어,

내가면 번화가로 놀러가봅니다만..

별거 없습니다..ㅋㅋ

고려저수지까지 내려가봅니다

낚시 좋아하시면은 좋을듯합니다

저녁엔 막창..

감자는 굵직하게

마늘은 통!

앞다리살도 구워주고

느끼하면은 김치를 넣어서

아침에 먹을 앞다리살김치찌개도 준비해봅니다~

벌써 3일째네요...

냄비밥을 해봅니다~~

맨 아래 밥

그위에 꼬리곰탕

그위에 김치찌개

한방에 이렇게 3개가 가능합니다^^

또 한상을 가득차려봅니다

아침부터 꼬리곰탕이라니..ㅋㅋ

포장용입니다..ㅋㅋ

아침부터 대차게 먹습니다

캠핑장에만 있을순 없어서

석모도로 고고

후기는(http://steelwind.tistory.com/166)

석모도를 다녀온 후

호떡을 만들어봐야쥬..

비주얼은 생각보다 안나왔네여..

그래도 맛나게..

1호군에게 너의 인생 꾼만두를 보여주겠노라~~

나름 열시미 구워봅니다

역시 만두는 비비고~

메밀전병도 열시미 구워보고

아놔 온통 먹는 사진뿐이네여..

저녁엔 훈제오리입니다

훈제오리와 각종야채 버섯을..

오리고기는 아이들용이고,

목삼겹으로 달려봅니다

벌써 기나긴 캠핑의 끝이..

4일째 아침이....

6:40분에 기상하여

혹시나 또 막히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조용조용 철수를 준비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니온듯하게..

다음에 또 올수 있으려나?

난생 처음 3박을 도전해보니...

역시 주변 볼거리가 없음 힘들겠다라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다녀와본 강화덕산국민여가캠핑장의

장점은

 - 관리인원대비 깨끗하다

 - 사설캠핑장에 비해 약간 저렴하다

 - 데크와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 신생이라고 말하기는 무색하게 나무그늘이 어느정도 보장된다

 - 놀이터 구성이 좋다

단점은

 - 관리인원 부족으로 한사이트에 보통이 2가족이상이다(이건 연휴때문에 그럴수도...??)

 - 오토캠핑이라고 볼수는 없다(사이트 옆 주차 불가)

 - 모든 사이트가 관리동으로 가기위해서는 등산을 해야한다

 - 약쑥사이트는 분 냄새가 난다(환풍기가 약쑥사이트 근처에 있다)

 - 약쑥사이트에서 관리동 가는길엔 가로등이 없어서 위험하다

 - 샤워장 수압이 약하다

명당자리 추천은...

약쑥은 23번

순무는 2,4,6,15,17,19

인삼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