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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비어캠핑이라는 정보를 얻고 무작정 신청하고 떠나본 캠핑입니다.
강원도 강릉에 아직 작은 성산면이라는 마을에서 열린 첫회 비어캠핑입니다.
정보가 없던만큼 그냥 무작정 바람도 쐴겸...
달려가봤습니다~~
아침부터 달려가봅니다.
요즘에 인천에서 강원도를 갈때 영동보다는....
광주-원주간 고속도로로 안내를 많이 해주네여~~~
기름도 풀로 넣고...
힘들게 달려...
아침부터 먹으러...
자세한 포스팅은....(http://steelwind.tistory.com/152)
서둘러 아침에 먹고, 커피한잔하러...
십년전에 가본.. 테레로사가 아닌..
경포대 근처에 새로 생긴...
테레로사 사천점이네여~
싼타는.. 커피만 좋아하지...
머가 먼지 몰라
클래식과 어센틱하나씩~
조용히 한적하니 힐링할수 있는 곳같아여~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모금에...
한시간이 이리 빨리 갈줄이야...
정말.. 여유롭네여~
도심속의 커피숍과는 차원이 다른...
이런데서는 어떤 커피를 먹어도 좋을듯...
커피를 먹고, 바로 비어캠핑장으로...
학교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자.. 일단 운영본부로
성산면 주민과 같이 진행된 행사입니다!
이렇게 저녁에 행사도 있고요~
요즘 강릉에서 핫하다는 강릉맥주 수제맥주도 있고요
팀당 2잔씩 무료 제공
성산면문화복지센터도 있습니다~~
강릉 대표 전통주도...
학교를 빌려서 진행한 캠핑이기에...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곳이기에...
최대한 깨끗하게...
우리가 온지도 모르게~~~
초등학교 바로 옆에
이렇게 작은 공연장 준비도 되어 있고요... 행사장이죠!
빠르게 사이트를 구축해봅니다!
학교 전경입니다.
파노라마로....
총 35팀 모집이었지만은
20팀정도만 참석했네여~
사이트 구축후 간단히 돌아봅니다
캠핑장이 아니다보니...
전기도 안되고, 샤워도 안됩니다
최소한의 지원만...
개수대입니다
그래도 재 버리는곳도...
총 3개의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네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좋습니다
또다른 화장실
그리고 하나는 복지회관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사이트 구경후
강원도 강릉의 돈까스 성지를 방문해봅니다~(http://steelwind.tistory.com/153)
오후에는 주변 트레킹 행사가 있어서...
마을 이장님과 보건소 소장님 그리면 면장님을 따라
가볍게 트레킹해봅니다
생각보다 마을에서 여유롭게 걸을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놓으셔서 좋았습니다
코스 GPS 로그는 첨부로 올려놓았습니다(전체 코스는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이장님을 따라 코스로 이동해봅니다~
듬직하신 이장님
말도 잘하시고
덕분에 잼나게 웃으면서 걸을수 있었습니다
트레킹 코스를 만드셨다고
이렇게 길게 이어진 로프에... 좋은 시들이...
징검다리도 직접 다 만드셨다고...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랍니다...
길이 참 한적하고 이뻐서 좋았습니다!
전체 트레킹 코스를 다 돌아볼수 없어서 중간에 짤라서...
웰컴박스중 하나인 유기농 채소 한박스입니다
쌈 양이...
참가비 2만원보다 더 비싼 웰컴박스네여~
웰컴박스안에 있던
버드나무브루어리 수제맥주 교환권~~
교환하러 고고
3종류의 맥주가...
저희는
미노리와 즈므를 주문하고
션한게 한잔씩 따라주십니다!
아놔...
보기만해도 시원~
한잔씩 수제맥주 맛도 보고
저녁에는 오붓하게...
고기를 구워서~
역시 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그냥 멀.. 먹어도 진리란~
각종 야채와 같이~
저녁엔 지역행사와
영화상영~
조용하고 한적하니..
하늘에 별이 쏟아지고~
아침에 일어나서
빠르게 밀포드 엣지를 철수합니다
공정캠핑 추첨을 진행하고
왜 이런 추첨에는...
꼭 우리에겐 없어도 되는...
경품만... 그래도 안되는것보단 좋으단..ㅋㅋ
웰컴으로 받은
에코백
그리고 핫팩
그리고 무릎담요
강릉맥주 무료 시음권 한장더~~~(이건 매장에서 먹을수 있는 시음권이네요)
그리고 경품으로 받은..
블투 스피커~
비어캠핑 무비나잇을 다녀온 후기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거 같아서..... 일단 죄송합니다..
비어캠핑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이런 행사... 솔직히 어떤 마음으로 참여할까여?
강릉의 수제맥주를 맛보고 즐기는 그런 행사가 아닐까 생각하고 참석했습니다만
공짜를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저런 타이트를 걸었다면은
무료로 제공된 맥주외에 좀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주셨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500도 안되는 맥주를 한잔에 5,000원에 판매한다는것은...
바로 앞 하나로마트에서도 얼마든지 구입할수 있는 맥주를 비어캠핑과 어울리지 않는 금액으로 책정하여 판매한다는건...
비어캠핑이라는 타이트를 바꾸시는게....
그리고 지역주민과 같이 하는 행사지만은...
사전에 고지도 없었고,
사실 비어캠핑 무비나잇이라는 행사라는게 무색해질만큼
행사자체가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라는것을 누구나 느낄수 있었을겁니다...
민망했습니다.
또다른 하나
분명 전기가 안되는 캠핑이었지만은
어느 한팀은 버젓이 학교에서 전기를 끌어다 당당히 쓰고,
심지어 텐트에서 담배까지....
과연 내년에도 진행한다고 하시는데... 또 참석할 의향이 있을까여?
아마..... 전....
아나리고 말할걸 같네요!~
전반적으로 처음하는 행사이고,
많은분들이 노력하신거에 비해
참석한 분들은 아이러니 하지 않았냐 생각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좀더 좋은 행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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