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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벌써 2016년 7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과연 올해는 몇번의 캠핑을 갈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하나

애들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는 날까지

있는 장비들 끌어모아 다녀봐야죠!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치악산에 위치한 금대에코힐링캠핑장입니다.

치악산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2곳이며, 그중 하나입니다.


시설로 따지자면은 흔히들 5성급 캠핑장이라고 하죠

허나 단점도 있습니다.

짐을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 옮겨야한다는것이죠!

그외에는 너무나도 만족한 캠핑장중에 하나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벌써 3번이나 방문했다는점

하지만 예약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출발전 짐을 트렁크에 가득채워봅니다

룸밀러가 보이면은 미니멀한다는 이상한 법칙을

믿고 가운데를 최대한 비워서 적재를 해봅니다.


인천에서 대략 150km정도의 거리입니다.

시간상 2시간이 좀 안되는 거리이며,

문막에서 나와 고속화도로를 이용하기에

빠른 시간내에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영동고속도로가 막힌다면은

애기는 달라질수 있다는점을 감안하셔야합니다!


도착해서 텐트 구축하고 밥먹다보니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사실 오토캠핑장처럼 차가 사이트 옆에 있으면은

사진을 좀더 많이 찍을수 있는데(카메라 보호차원에서 차에 넣고 다닌다는..ㅋ)

이번 캠핑에는 많은 사진이 없네요.

찍고 다시 차에 놓고 오고, 머 계속 이런식??


금요일 저녁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17팀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찍어볼수 있는 캠핑장 시설들을 남겨봅니다.


사실상 여기가 캠핑장 초입구라고 봅니다.

주차장 다음으로요.

왼쪽으로 보이는 길은 영원사로 가는 임도 길이고요. 

그 옆으로는 분리수거장

그리고 금대야영장이라고 보이는 문이 입구입니다.


2015년 원주시 최우수캠핑장으로 꼽혀다고 합니다.

그럴만한 캠핑장입니다

시설 깨끗하고 관리 잘되는...

그리고 이렇게 국립공원내 위치한 캠핑장에서 숯불을 사용할수 있는데가

여기뿐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흔히들 보시는 금대야영장 전경입니다.


여기가 메인건물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개수대는 사이트 구획별로 별도로 있습니다 세면대도 같이!


남자화장실입니다.

총6사로가 준비되어있고,


소변기는 3사로까지만


간단히 손을 씻을수 있는 세면대 2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현재 샤워장은 아래 운영시간만 운영되는것은 아니고

계속 이용은 가능합니다.


샤워장을 들어서면

이렇게 가림막이 있고


옷 보관함이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물기를 최대한 샤워실 내부에서 닦고 나온다고 해도

바닥장판에 물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데

여기가 나중에는 흥건해집니다. 요즘 캠핑장에는 매트등을 깔아서 

바닥으로 물이 떨어지게끔하는곳이 많은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샤워장 내부는 총 4개의 샤워부스가 있고,


양쪽 두개씩


여자화장실과 샤워장은 걍 멀리서...


요렇게 생긴 개수대와 세면대가 캠핑장내에 총 5개가 있습니다.

한곳당 10개의 사이트정도가 이용하기에 붐비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개수대 3개, 세면대 2개


세면대 이뿌죠?!

아이들을 위해 세면대 높낮이가 틀립니다.

이런 배려 너무나 좋습니다

저희 둘째한테는 아직 조금은 높지만 그래도 이런 배려가 계속 찾게되는 이유주에 하나입니다


개수대가 이렇게 3개


저희가 방문한 사이트는 26번

개수대 바로 옆입니다.

핵사타프에 옥타돔으로 구축해봅니다.

금대야영장은 사이트마다 크기나 모양이 다 다르기에

잘 선택하고 가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사때 사용했던 음식으로 초 간단 저녁을 해결합니다.


오늘도 롯지가 수고해줍니다


9살... 돌도 씹어먹을 기세입니다.

벌써부터 이러니 식비가..ㅠㅠ

아빠가 덜 먹어야지 말입니다^^


밥 빼고는 머든 잘먹는 태석군!


만두를 구워봅니다.

이 롯지 그리들은 못하는게 없네요

국물 요리 빼고...


항상 마무리는 라면~


아이들 먼저 텐트에 들여보내고

남은 맥주를 홀짝~

옆 사이트에 방해가 랜턴을 최대한 피해가 안가게

셋팅하고~


옥타돔 베스티블에 난로를 넣어놓고, 사진 한방

베스티블로 왔다갔다하기가 높이가 낮기에

거의 창고나 다름없는 장소가 되었다는건 함정입니다.ㅋ


오늘밤은 아주 조용한 밤이 될듯합니다~


성수기때는 빼곡히 들어차던 주차장도 오늘만큼은 널널~~

이렇게 아쉬운 금요일밤이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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