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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싼타's입니다.
옥타돔으로 기변후 좀더 미니멀한 캠핑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캠핑장도 좀더 가까운 곳을 찾고
그래서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자주 이용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글에서도 보셨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다 좋지만!!! 단, 이웃을 잘 만나야한다는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물론 이번 성남 가족숲 캠핑장 아담하고 조용하기도 하고 인천시민으로써
너무나도 부러운 시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말 폭발 일보직전까지 가게 만들어준 이웃캠퍼로 인해
다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가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해봅니다!
사실, 다시 갈 수도 있겠지만요...
집에서 출발해봅니다. 대략 50km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도덕산캠핑장보다 2배정도 되는 거리이나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은 1시간이내로 갈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성남 이정표가 드디어...
외곽순환도로에서 내려오면 남한산성 방향으로 아주 조금 가다보면은 예상치 못한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예약 확인 후 입장합니다.
근데, 왜 굳이 몇명이 왔는지 계속 확인을 합니다.??
어차피 관리도 안해주면서 말입니다..ㅠㅠ
요런 사이트의 구성입니다.
미니멀한 캠핑장입니다.
저희는 단풍나무4번입니다.
이용요금표..
머 항상 느끼는거지만 인천은 이런거 절대 없다는거!!
이용수칙도 한번씩 읽어보고,
작은 캠핑장이고, 모든것이 협소하므로
운전은 최대한 천천히 해주셔야합니다.
단풍나무4번 사이트입니다.
우연치않은 기회에 양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성남 가족숲 캠핑장의 모든 사이트는 데크와 파쇄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차는 사이트내에
하지만 몇몇군데에 주차만 가능한 자리가 있습니다!
그러면은 조금은 넓게 쓰실수도 있습니다.
미니멀하죠?
무조건 룸밀러가 보일수 있게끔 가운데를 비워줍니다!
옥타돔 그라운드시트가 데크에 딱~~~
오늘은 옥타돔과 콜맨 헥사라이트를 같이 설치해봅니다.
사이트가 작다보니 헥사도 간신히 들어갑니다.
물론 차를 이동하면은 괜찮겠지만
이미 전 주차를 했고,
텐트 설치시 아이들의 몫은 바로
장작 쌓기입니다!
텐트 설치후 바로 방송이 나옵니다
공짜 체험학습~~
바로 아들 둘을 보내고,
코스트코 신 출시 메뉴인
롯지 그리들을 이용해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를...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도대체 롯지가 못하는게 먼지 모르겠네요.ㅋ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사이트 앞에 있는 산책로를 향해가봅니다!
11시쯤 입구의 문을 잠구니 이점 참고하시고,
올라가봅니다!
네! 일몰이후라고 하지만 늦게 잠구시더라고요!
살짝 올라와서 캠핑장내 사진을...
이런길이 쭈우욱~~~ 바닥에 먼가 깔려있으니 애들한테는 좋을수도 있지만
산에 오는 이유가 흙을 밝고자 하는건데
점점 산에 계단들이 늘어나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장작용 나무 금지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ㅠㅠ
계단도 이렇게...
약수터가 있습니다만,
네~~ 수질검사 탈락~~
있다고만 보시면은 됩니다.
정상까지 도전!~
성남 가족숲 캠핑장은 크게 두군데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자 화장실은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지만
남자 기준
대변기 2개
소변기 3개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대변기 하나 소변기 하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이트의 크기에 비해서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분리수거함은 잘 관리가 되어 있고
식기세척장은 온수도 잘 나오고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사이트에 비례해 적당한 개수대이고요
화롯대는 별도 공간이 있습니다~
반대편도 이만큼의 개수대가 더 있습니다!
샤워장도 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따뜻했습니다!
무려 24시간~~~
내부는 솔직히 두명정도 들어가면은 딱 맞을 정도..
저처럼 아이들이 2명이나 있는집이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있다면은
다른분은 좀 기다리셔야할것 같은 분위기?
메인화장실이라고 해야겠죠?
소변기 2개
대변기 1개
메인 화장실의 대변기 물 내리는 시스템이 발로 꾸욱 눌러줘야하는데
아이들이 하기가 좀 힘들어합니다
아주 세게 꾹 눌러줘야해서요!
샤워장 옆으로 화롯대 세척장이 있습니다.
미니멀로 다니다보니
저녁만 좀 푸짐한 스타일로 가봅니다.ㅋ
오늘은 롯지를 이용한 오리로스
먹다 남은 오리는 파김치에 버무려서
오리주물럭으로 먹으려다
배가 고파서 식은 밥을 넣고
하지만 너무 매워서
결국 몇번 먹지도 못하고
집으로 가져갔다는 슬픈 전설이....
갑자기 밤이 되니 춥습니다.
바람도 불고
불멍해봅니다...
도덕산 캠핑장이후로 불멍의 맛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팔길해 한박스 주문했지만
역시나
물나무인듯..
장작도 어디 좋은데가 따로 있는가요?
그래도 불이 약하니
고구마가 적당히 잘 익었네요!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라면으로.. 응?
파이어메이트에 물 1L 조금넘게 넣고 불을 땅기니
저기에 있는 라면물이 다 가능하네요...
모자를까봐 더 끓일려고 했었는데..
대박~~~
라면을 먹고 사이트를 정리한후 집으로...
언제나 처음에 왔던것과 같이..~
제가 생각한 성남 가족숲캠핑장의 총평은...
장점
- 수도권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 아주 탁월
-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시설 및 청결 완벽
- 캠핑장내에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아이들과 산책 가능
- 무료 문화프로그램 운영
단점
- 화장실 갯수 부족(남자기준 대변기 2, 소변기 3)
- 방문객 허용이 된다. 그러므로 명당 사이트보다는 좋은 이웃을 만나야한다
- 샤워장 크기 아쉬움
제가 생각하는 명당사이트는
단풍나무7, 은행나무1인듯합니다.
아마 다음 캠핑장 리뷰는 금대캠핑장일듯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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